주된 내용은 대한민국 기독교와 교회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는 내용들이고, 그 세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집회 성공을 위해 맞지도 않는 유명인사를 동원, 미화하여 집회를 인위적으로 키우는 행태

2. 이랜드 사태

3. 조용기 목사 관련 분쟁 및 사태

4. 전병욱 목사 관련 사태

5. 예장 합동 총회의 실상 - 교회의 정경유착 현상

6. 목회 세습의 실상

7. 은퇴비(전별금)의 실상

8. 대형 교회의 프렌차이즈 개척 실상

9. 성전 건축의 폐혜

실상은 이것보다 더 하리라 확신합니다. 대형교회이니 눈에 띄었을 뿐, 낱낱이 들여다 본다면 실상은 정말로 마주하기 힘들 정도로 부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스스로 제 자신을 생각해 보아도, 더러움과 악으로 충만합니다. - 성령 충만해야하는데...

자신의 허물을 자랑하며, 흠있는 목사가 더 가치있는 것처럼 설교하는 목사, 자신의 뜻에 순종 여부에 따라 성도들의 이름을 생명책에 썼다 지웠다 하는 목사, 김일성 부자 삼대 세습은 안되도, 내 세습은 되는 목사, 성도들의 피 같은 헌금을 유용하는 목사들...

제가 생각하는 첫 번 째 문제는 이런 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누군가 의도적으로 성도들에게 말씀과 다르게 속여 가르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 째 문제는 자신의 안정과 평안을 위해, 이런 교회 내 권력에 성도들 스스로 침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잠잠하면 돌들이 뛰어 올라 소리를 지를 것입니다(눅 19:40, 개역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이 동영상의 내용에 100% 동의 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8번 문제에 대해 소규모 교회의 목회자들의 데모 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는데,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는 소규모 교회 목회자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중소 규모 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는 교회 생태계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하는 연출에서, 교회는 우주적 교회만 존재하고, 끝날에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는 이 땅의 교회이름으로 구원 받는게 아닐텐데, 작은 교회 목사들도 자기 먹고 살 문제에만 관심이 있는 듯 보여 너무너무 안타까왔습니다. 

교회, 기독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교회와 기독교, 목회자를 까는 나쁜 영상이라 무조건 치부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환부가 드러났을때는 의사(막 2:17, 개정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를 찾아가야지요. 겸손히 의사의 조언과 치료에 순종해야지요.  마가복음 2:17 말씀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나와 대한민국교회를 향해 아직도 기다리신다는 말씀으로 들려 너무 감사한 저녁입니다. 부디 이 영상을 보셨거나, 보실 예정인 모든 기독교인들의 회개를 촉구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선 예루살렘 성전의 실상을 보시고 상을 엎으시며, 환전상, 양과 소를 다 내쫒으시며 성전을 정결케 하셨습니다.(요 2:13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요 2:14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요 2:15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요 2: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오늘 내 마음 속을 다 뒤집어 주시고, 정결케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참고 할만한 유튜브 영상입니다.